치매에 걸린 80세 노인 형식을 혼자 돌보며 사는 고등학생 영모 (18)는 대마를 미군에게 팔며 힘겹게 살아간다. 휴전선 근처의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 내에 보물이 있다고 믿는 형식은 민통선으로 몇번이나 잠입해 군인에게 체포되었다. 영모는 형식을 인계 받으러 민통선 검문소로 향한다.
캐릭터
영모 (18, 남)
민통선 주변 시골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영모는 미군들에게 대마초를 팔며, 치매 할아버지를 혼자 돌본다. 독립적이고, 상황 판단 능력이 좋다. 입담이 좋아서 말로는 절대 지지 않는다. DMZ와 외곽 민통선에서 유엔군이 대규모 군사 작전을 펼치려는 상황에서 할아버지가 민통선으로 사라지자 할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해 민통선에 잠입한다.
형식 (80, 남)
영모의 치매 할아버지. 민통선과 DMZ에 보물이 묻혀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보물을 찾기 위해 자주 민통선으로 불법 잠입한다. 유엔군이 DMZ/민통선에서 대규모 작전을 수행하려는 위험한 상황에서, 형식은 또다시 민통선에 잠입한다. 치매에 걸린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주도면밀한 부분이 있고 아직도 꿈을 좇 는 천진한 성격이다.
안나 (21, 여)
민통선 내부에서 대마초를 재배해 팔던 안나. 유엔군 명령에 따라 대피하지만, 건조 중이던 대마초를 회수하지 못한다. 이를 회수하기 위해 영모와 함께 민통선에 잠입한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고 민통선에서 실종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가지고 있다.
부처 (30, 남)
영모의 사촌 형으로, 민통선에서 근무하는 군인 (중위)이다. 부업으로, 대마초를 밀반출 및 중계하고 사설 격투장에서 싸움하며 돈을 번다. 민통선에서 철수한 다음 날, 형식(치매 할아버지)이 내민 황금 두꺼비를 보고, 형식이 찾고 있는 보물이 실재한다고 믿게 된다.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형식을 납치해 민통선에 잠입한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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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 대하여
이상혁
장편 마운틴 크롤러와 단편 루비 아이스버그의 감독. 시나리오 작가. 현재 마케터로 활동 중.